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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콘텐츠 #웹드라마 #QnA #성별고정관념 #불법촬영 #혐오표현 #온라인그루밍 #불법유포 #주변인역할 #English
교사·양육자

안녕! 디지털세상 Ⅱ

  • 등록일2022-04-04
  • 유형
  • 조회수155,473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야?

저거 뭐야?

남자가 요리가 웬 말이냐

여자인가 남자인가

공차연, 류리왕 진실을 요구합니다

얼레리꼴레리

공차연이랑 류리왕은 바뀌었대요 바뀌었대요~

우와아

축구장이다

아 왜 축구장이야

온나인, 온나나는 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업로드하는 범죄를 저지를 뻔했습니다

아니 친구 사진을 올리는 게 죄라고?

위험한 일이라고?

아니 도대체 어떤 점이?

저흰 나쁜 뜻은 아니고 그냥 웃겨서 올린 건데

이렇게 너희가 올린 사진을 이용해서 친구한테 접근

무슨 학교를 다니는지 몇 학년 몇 반인지 알아내면

게임 끝

이상한 사진들로 협박해서

정말 많은 나쁜 짓을 할 수 있어

하하하하하

아니야! 절대 다신 안 그럴 거야

이렇게 위험한 줄 알았으면 절대 절대로 안 올렸어요

앞으로 남의 사진을 함부로 인터넷에 절대 안 올릴 거예요!

정말 정말 잘못했어요

이렇게 위험한 짓인 줄 몰랐어요

제발 나가게 해주세요

안돼!

다 접었다

선생님

방과 후 수업 신청서 언제까지 드려야 하나요?

내일까지 내면 돼요

목소리가 왜 그래

개구리 목소리네

개굴 개굴 개굴

개구리 목소리이야

선생님 방과 후 신청서 언제까지 내야 돼요

개굴 개굴

개구리면 너 오늘 똥파리 먹었겠네

개굴 개굴

야 그만해

넌 뭔 말을 그렇게 하니?

야 넌 저 목소리가 안 웃겨?

어 안 웃겨

목이 좀 쉰 거 가지고

그리고 우리 나이쯤 되면

남자들은 다 목소리 바뀐다고 그랬어

야 너도 아까

이렇게 웃었거든!

! 나 이거 접는 법 안 알려줄 거야!

그런 게 어딨어!

이거까진 다 알려줘야지

치사해!

류리왕

?

어제 단톡방 봤어?

그 물음표가 보낸 똥파리 사진 말하는 거지?

난 어젯밤에 유로 축구 보느라고 톡을 아침에 봤거든

근데 목소리 가지고 개구리라느니 파리 먹었다고 하고

플레이가 더티해도 너무 더티한 거 같아

완전 레드카드. 퇴장감이야!

맞아. 너무했어!

누구지 밝히지 않고 치사하게 숨어서 흉보고

리왕아! 그 물음표 아무리 생각해도 걔네 같아

누구?

ON트윈스!

온나인, 온나나!

생각해 봐. 우리도 비슷하게 놀림 받았잖아

뭐야

저게 뭐야?

남자가 요리가 웬 말이냐

여자인가. 남자인가

공차연

류리왕

진실을 요구합니다

걔들이 틀림없어

그러네!

디지털 세상 좀 다녀와서 착해졌나 했더니

또 그래! 그러다 큰일 난다 큰일 나

공차연!

류리왕!

살려줘!

여기 갇혔어!

사이버 폭력 건으로 온나인, 온나나의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디지털 법원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웰컴 투 디지털 월드

디지털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즐겁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지금부터 디지털 세상 맛보기 체험을 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세상

뭐야? 또 여기야?

디지털 세상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정보와 사람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세상입니다

디지털 세상의 모습은

우리가 사는 세계 어디든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와이 해변이 될 수도 있으며

한겨울 산속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정보를 주고받는 디지털 세상

두려워하지 말고 여행해 보세요

디지털 세상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5

4

3

2

1

사이버 폭력 건으로 온나인, 온나나의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디지털 법원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정숙하세요

지금부터

디지털 세상 안전을 위한 천만 번째 재판을 시작합니다

피고 고칠칠은 올해 3월 랜덤채팅을 이용하여

11살 박수빈 어린이에게 접근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고

부모님과의 갈등 고민을 상담해 주며 친구인 척 지냈습니다

그러다 박수빈 어린이에게 서로 사진을 교환하자고 요청하였고

서로 사진을 주고받았습니다

피고

여기까지 사실관계 이의 없습니까?

그렇게 큰 잘못은 없는 거 같은데?

범죄는 그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비고는 박수빈 어린이에게 받은 사진을 성적인 사진과 합성하여

박수빈 어린이 학교에 배포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정숙

정숙하세요

박수빈 어린이는

걱정되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다행히 박수빈 어린이는

증인이 보낸 협박 메시지를 지우지 않고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하였고

부모님과 함께 수사기관에 신고하여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장난으로 한 건데

그렇게 무서워할 줄 몰랐어요

고칠칠을 체포하여 조사한 결과

고칠칠은 박수빈 어린이에게 말했던 것과 다르게

초등학생이 아닌

30대 어른이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모습을 숨긴 채

또래 청소년인 척 채팅으로 친분을 쌓은 후

사진을 받아 협박한 어린이들이 수십 명에 달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피고는 디지털 세상의 안전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안전의

심각하게 위협을 가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에

합당한 구형을 요청합니다

피고인

반성합니까?

!

반성합니다

엄청 반성합니다

피고의 반성한다는 말을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검사 측은 진실의 거울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거야?

속은 애가 바보 아니야?

멍청한 게 죄지

걔네들이 죽든 살든 내 알 바 아니지!

사이버공간에서는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하하

정숙하세요

피고 고칠칠은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거짓으로 일관하고

피해자 어린이들에 대한 미안함

일말의 양심조차 보이지 않는 모습이군요

어린이 여러분!

같은 어른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런 어른이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린이인 척 친구인 척 접근하여

성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어른이

슬프게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재판을 보는 어린이분들은

안전을 위해

SNS나 오픈채팅방 등

사이버에서 만난 사람에게는

사는 동네나 다니는 학교 등과 같은

자신의 신상정보를 말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건네는 행위도 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만나지 않고도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판결 내리겠습니다

고칠칠은 디지털에서 만난 어린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상대의 정보를 알아낸 후

사진을 합성하여 협박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진실의 거울을 통한 진술을 미루어 볼 때

자신의 죄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부재

추후 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린이와 디지털 세상 우리 사회에 심각한 위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립니다

피고 고칠칠에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음란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징역 40년을 구형한다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 20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 30년을 선고한다

?

안 돼!

안 돼!

조용하세요

다음 피고인 자리에 착석하세요

김은정 학생, 박용태 학생은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자신들이 자주 가는 불법 사이트에

성적인 불법 촬영물이 올라온 것을 보고 클릭

이를 친구들이 있는 단톡방에 다시 올려 유포하였습니다

아니 우리가 그걸 찍은 것도 아니고 그냥 본 것뿐인데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아 맞아 이미 조회 수도 높았고

아니 우린 그냥 재밌길래 친구들한테 전한 것뿐이라고요

이 불법 촬영물의 피해자는

해당 영상을 없애기 위해

매달 수백만 원을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고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렇게 보고, 올리고

이러는 현실에 매우 절망하여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였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아니. 우린 괴롭히려고 그런 게 아니었어요

그것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게 확실한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피해자의 일기입니다

재밌어서 그런 거였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지금부터 판결 내리겠습니다

불법 촬영 범죄물은 결코 봐선 안 됩니다

더욱이 이를 유포 공유하는 행위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김은정, 박용태 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약칭: 성폭력 처벌 법)

불법 성적 촬영 범죄물 소지, 저장

그리고 유포죄로 징역 7년을 선고한다

얘들아!

차연아! 리왕아!

정숙

정숙해 주세요

온나인, 온나나 어린이는

사이버 폭력 범죄사실로 고발되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 정식 어린이의 목소리 변성기를 가지고

조롱, 비하, 가해를 시작했습니다

아니.. 우린 그냥

재밌어서 한 건데

아동 청소년기에

목소리가 바뀌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은 재미로 한 말이지만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피고인들은 장난으로 한 말이

당사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번 사건에 참고인으로 같은 반 학생인 공차연과

류리왕 어린이를 참고인으로 요청합니다

공차연, 류리왕 어린이 일어나주세요

공차연, 류리왕 어린이는 우리 온나인, 온나나 어린이가

단톡방에서 정식 어린이를 놀리는 문자를 본 적이 있습니까?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

저는 나중에 봤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보고 도와주거나 어떤 조치를 취하려고 했습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안 했습니다

안 했습니다

그럼

잘못된 걸 알면서도

그냥 방치를 하신 거네요?

?

정식 어린이는

정식 어린이가 당하는 일이

그냥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폭력이고

그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를

알았다는 거네요?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었을 겁니다

지금

굉장히 미안하고

후회됩니다

단체톡에서 애들이 정식이 목소리 가지고 놀릴 때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했었어야 했는데

아니면

정식이에게 개인 톡으로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얘기했었어야 했는데

그냥

두고 봤습니다

얼마나 힘든지도 알면서

그냥 모른 척했습니다

지금 정말로 정식이한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피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하십시오

진심으로 정식이에게 미안합니다

다시는 절대로 친구의 신체를 가지고 놀리지 않겠습니다

단체 톡에서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다신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피고 온나인, 온나나 어린이 많이 반성했습니까?

사이버상에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의거,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적인 비방의 경우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가 성립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이번 정식 어린이의 사건처럼 반 아이들이 있는 전체 단톡방에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조롱하여 비방하고

단톡방을 탈퇴하는데도 다시 초대하여 모욕한 것은

집단 사이버폭력에 해당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소집되어

가해학생들은 심의에 따른 조치를 받을 것입니다

상처는 아물 뿐이지 없어지지 않습니다

디지털을 통해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는 것은

실제로 폭행을 가하는 것만큼 중범죄입니다

다시는..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제발 나가게 해주세요

선생님 방과 후 수업신청서 언제까지 드려야 하나요?

내일까지 내면 돼요

너 목소리 뭐냐 완전 개구리 같던데

개굴개굴

넌 뭔 말을 그렇게 하냐

맞아 친구의 목소리나 몸 가지고 놀리면 안 되는 거야

너희들도 평소에 이렇게 했잖아!

그러니까 우리도 안 그럴 테니까 너도 그러지 말라고!

우씨

우 씨가 아니라 온 씨거든!

정식아

미안해

진짜 미안해

다른 친구들이 나의 어떤 특성이나 약점이나

부족한 점이나 이런 걸 가지고 놀리거나

은근히 따돌림을 하거나 그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배웠나요?

모든 사람은 소중한 존재이다

어떤 특성을 갖고 있든 다 소중하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약점이 있거나

부족한 특성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놀리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지 나의 잘못은 아니에요

그다음에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친구에게 간단히 얘기할 수 있어요

내가 지금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 이상한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것은 나도 어쩔 수가 없어

그러니까 나를 놀리기보다는

나를 존중해 주면 좋겠구나 라는 뜻으로

간단히 말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몇몇 친구는 생각해 보겠죠

한 번 더 생각해 볼 거예요

그러면 친구야 미안하다

라고 하는 친구가 나올 것이고

그러면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어떤 친구는 나를 끝까지 놀리고 나를 차별하거나

또는 나를 은근히 따돌리거나 이럴 수 있어요

그러면 그것은 누구의 문제일까요?

그 친구의 문제겠죠

그러니까 마음을 강하게 먹고

이겨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친구랑 놀 때 내가 여자니까 여자 친구랑 놀아야 되고

남자니까 남자 친구랑만 놀아야 되고

그거보다는 남자 친구랑도 놀고 여자 친구랑도 놀고

다 함께 노는 것이 좋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친구를 보통은 어떻게 사귀나요?

나는 공놀이를 좋아하는데 저 친구도 공놀이를 좋아하니까

같이 공놀이를 해야지

그다음에

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저 친구도 게임을 좋아하니까 같이 놀아야지

이렇게 되잖아요 그랬을 때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나는 여자니까 꼭 여자만 찾아야 될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나랑 같은 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친구를 다양하게 찾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친구랑 놀 때 굳이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그렇게 놀 필요가 없겠죠

뚱뚱하거나 아니면 말랐다든지 키가 크거나 작다든지 이런 조건에 따라서

비하하거나 모욕하거나 멸시하거나 차별하거나 아니면

저런 사람들은 가둬놔야 돼 추방해야 돼

라고 폭력을 조장하거나 이렇게 함으로써

은연중에 그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을 정당하게 생각하게 하는 것을

혐오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생각해 보시면 혐오표현이

누구나 혐오표현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저는 못생겨서 혐오표현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또 누구는 키가 작아서 혐오표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사실은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을 존중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약점이 될 수 있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차별하거나 비난하거나 것이기 때문에 옳지 않겠죠

그러면 혐오표현을 사용하면 우리는 왜

웃고 때로는 그것이 통쾌하게 느껴지고 그럴까요?

은연중에 우리는 혐오표현을 쓰고 같이 웃으면서

우리가 그 대상이 아닌 다른 쪽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 나는 저 대상이 아니라서 안심이 돼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것은 되게 위험한 생각일 수가 있는 거죠

미디어는 여러분 어떤 속성이 있나요?

많은 사람이 보는 것이고

그래서 전파력이 높습니다

그것은 1인 미디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거기에서 혐오표현을 많이 쓰면

은연중에

그것이 많이 당연한 것으로 퍼지게 되겠죠

미디어에서 쓰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혐오표현은

특히 취약층, 어린이라든지 노인이라든지 장애인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비하하거나 경멸하거나 차별하거나

이런 표현들은 특히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우리를 놀리면 참 마음이 힘들죠

거기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되겠죠

저라면 친구야 나는

다른 사람을 어떤 특징에 따라서

놀리거나 멸시하거나 모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만약에 내가 네가 키가 작다고 짜리몽땅이라고 놀리면

너는 기분이 안 좋을 거잖아

너도 혐오표현을 쓰지 않도록 같이 노력하자

라고 말하겠습니다.

잘못된 것은 아닐 거 같아요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요

그렇죠?

그런데 단지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나는 여자니까 분홍만 좋아해야 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내 생각이 바뀌어서 나중에는 파란색을 좋아할 수 있고요

또는

총 장난감을 좋아하게 될 수 있고요

그렇게 내가 바뀔 수도 있거든요

그랬을 때 나는 여자니까 그러면 안돼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과거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런 것이

재밌네라고 또다시

시도해 보고 찾아보고 이렇게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미디어에서 장난감 광고라든지

아니면 장난감을 보면 어떻게 되어있어요?

남자 친구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은 좀 파란색,

여자 친구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은 분홍색

이런 걸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요즘 다른 사회에서는

장난감을 분홍이나 파랑이나 이렇게 구분해서 만들기보다는

한 가지 색으로 섞어서 다양한 색으로 만든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래도 어떻게 될까요?

미디어에서 굳이 분홍이나 파랑으로 구분 지어 놓은 것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나는 무엇을 더 좋아할까 내가 무엇을 더 갖고 놀고 싶을까

이런 걸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겠죠

미디어는 우리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도구죠

우리가 밥을 밥그릇에다가 담아서 먹는 것처럼

미디어라고 하는 그릇에 우리가 수많은 정보들을 담아서 먹게 됩니다

우리 음식 어른들이 골고루 편식하지 말고 먹으라고 하죠

튼튼한 몸을 가지려면 편식하지 말아야 되는 것처럼

정보는 나의 정신 세계

나의 마음가짐 이런 것들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미디어를 접할 때 내가 골고루 여러 가지 정보들을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그런 미디어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또 간혹 이런 미디어를 내가 접해도 되는지

이런 미디어의 콘텐츠를 접해야 되는지 궁금할 수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부모님한테 한 번씩 여쭤보고

우리 집에서 다 같이 거실에서 모여가지고 tv 다 같이 보잖아요

좋은 영화나 이런 거 보는 것처럼 좋은 프로그램 있으면

또는 그렇지 않고 좀

이건 내가 봐도 되나 긴가민가 하는 게 있으면

부모님한테 여쭤보고, 부모님하고 같이 함께 시청하면서

그 콘텐츠에 대해서 대화 나누고 이런 부분이 좋고

이런 부분은 안 되고 하는지를 이야기 나누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도 저는 좋을 것 같아요

미디어도 일종의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는 수많은 미디어들이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있고

내가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그런 다양한 것들을 이용하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또 내가 성장하고 내 꿈을 이루는데

이용하도록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 가지는

놀이공원에서도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처럼

미디어를 활용할 때도 안전 수칙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개인 정보를 잘 관리한다거나

또는 놀이공원 상에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뭐 내가 침을 뱉는다거나

이런 거 하면 안 되잖아요

미디어는 하나의 여러 사람들이 어울리는 공용 공간이기 때문에

거기서 예절도 지키고 다른 사람들과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이런 것들을 잘 지키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디지털 법정에서 전해드립니다

디지털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정보를 전하고 사람들을 이어주는

21세기의 좋은 기술입니다

그러나 이 디지털세상에서는 SNS, 오픈채팅방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접근해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일에 대해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권고합니다

사이버 상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절대로

자신의 신상정보를 알리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몇 반인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 전화번호 등

채팅으로 만나거나 SNS에서 알게 된 사람에게는

절대로 알리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는 행위도 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이 이미지를 이용, 합성하여

어린이에게 해가 되는 범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법촬영범죄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범죄입니다

더욱이 이를 유포하는 행위는 중대 범죄이므로

보거나 유포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만약 잘못하여 디지털에서 만난 사람에게

협박을 받거나 이미지가 유포되었다면

부모님이나 선생님, 주변의 어른들께 말한 후

수사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기를 권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어떤 사람에게도 모욕 받아서도 안 되고

침해받아서도 안 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친구나 부모님이라고 할지라도 인격적인 모욕을 하거나

원치 않는 성적인 폭력을 당하는 것은

결코 용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디지털은 익명성으로 인해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곳입니다

디지털을 이용하실 때는 부디 조심해 주십시오

저희 디지털 법정도

어린이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보
콘텐츠 정보

□ 대상: 10-12세

□ 재생 시간: 38분 20초​


*교육순서 : <안녕!디지털 세상I>(초등 저학년용)과 <안녕!디지털 세상 II)는 내용이 연결됩니다.


'여자답게', '남자답게'보다 '나답게' 자랄 수 있도록!


 전반부는 초등학생 고학년이 된 주인공들이 2차 성징을 겪는 친구를 놀리며 벌어지는 집단 디지털 폭력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디지털 법원에 모인 네 명의 주인공은 자신들의 재판을 기다리며 온라인 그루밍과 불법 합성, 불법촬영 사건 재판을 방청하게 됩니다.

 나의 즐거움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외면하면 <아동청소년보호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중대한 범죄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불법촬영물은 결코 시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후반부에는 초등 저학년 편과 마찬가지로 성별 고정관념과 혐오표현에 관해 초등학생의 시선에서 고민을 나누는 Q&A 시간을 가집니다.

 디지털을 통해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이 실제 폭력을 가하는 것만큼 위험하다는 점을 짚어 줍니다.​


영상 시청 안내 사항

   * 교육 시행 목적에 따라, 영상을 볼 때는 '건너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배속 설정은 가능합니다. 또한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후 설문조사를 마쳐야 교육확인증 출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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