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도한 불안에는 즉각 호흡법으로 이완하세요. 천천히 깊이 호흡합니다. 특히, 숨을 내쉴 때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내뱉고,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숨을 들이쉬면 더 효과적입니다.
2걱정이 꼬리를 물 땐 멈추고 싶어도 통제가 되지 않죠? 생각은 통제할 수 없어요. 그저 ‘아! 내가 또 그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려 봅니다. ‘나는 왜 이러지?’ 비난이 따라붙으면 ‘아! 내가 나를 비난하고 있네’라고 알아차립니다. 그저 내 생각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면 됩니다.
3생각을 알아차렸다면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세요.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 그 자리를 잠시 떠나는 것, 주변을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다 또 생각으로 빠지면 ‘내가 또 그 생각을 하고 있구나’를 알아차리고 다시 다른 활동을 하면 됩니다.
4길고 어려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스스로를 향한 비난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아요. 나를 소진시켜 견딜 수 없게 만들 뿐입니다. 외로운 싸움에 자신의 편이 되어주세요. ‘네가 괴롭지 않기를 바라’,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이렇게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5피해촬영물을 찾아보지는 않으시나요?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STOP! 스스로 들어가지 마세요. 조회수만 올라갈 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6지인이 알아보고 연락이 오면 꼭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심으로 나에 대한 염려로 묻는 것인지, 단지 그의 궁금함으로 묻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7잘 못 먹고 못 자거나,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던가, 갑자기 숨을 쉬기 어렵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등 혼자 대처하기 버거운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주세요(02-735-8994).